배우 이태란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태란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이태란은 "그때 39살이었다. 40살을 넘기기 싫었다"며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나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할 시간을 며칠 줬더니 연락이 오더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도 희망이 있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을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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