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서준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천진난만한 막내 근로감독관 이동영으로 분하는 배우 강서준이 첫 방송을 앞두고 첫 회 본방사수를 응원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가 7일 공개한 사진 속 강서준은 눈 내린 촬영 현장에서 조장풍 첫 회 대본을 들고 활짝 미소 지은 모습이다. 뿔테안경을 착용한 해맑은 미소와 함께 극 중 이동영으로 분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자연스러운 의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근로감독관의 이야기를 통쾌하게 그릴 사회 풍자 드라마다.
강서준은 주인공 조진갑(김동욱)을 근로감독관으로 인도하는 넉살 좋은 동네 후배이자 직장동료 이동영 역을 맡는다. 조진갑이 근무하는 노동지청 근로개선과의 분위기 메이커 이동영은 여러모로 진갑과 반대되는 스타일이지만 이상하게 죽이 잘 맞는다.
공무원이 되어 현실 직장인의 애환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강서준은 이 작품에서 연기변신은 물론 외적인 변신도 불사할 계획이다.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친근감 가득한 이동영으로 변신을 꾀한다. 더불어 실제 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동욱과 함께 만들어낼 선후배 케미도 기대감을 더한다.
'별난 가족'의 따뜻한 사랑꾼 구충재, '해피 시스터즈'의 밉지 않은 악역 '이진섭'으로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킨 강서준의 또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설인아 그리고 강서준 등 탄탄한 연기자들이 모여 '갑'들을 향한 '을'들의 통쾌한 반격에 액션과 코미디를 더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8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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