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왕빛나와 류수영의 위험천만한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의 왕빛나가 류수영을 만나 처연한 눈물을 흘리는 한편, 예측 불가한 위기까지 맞이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6일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주해라(왕빛나)가 강인욱(류수영)을 안아주며 안타까운 눈물을 글썽인 채 등을 다독이는가 하면, 그가 겨눈 총에 놀라 뒷걸음질 치며 다급한 상황에 처한 모습이 담겼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인욱과 윤마리(박한별)가 그를 피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주해라의 만남은 그 어느 때 보다 긴장감 있게 그려지며 극적인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강인욱이 주해라를 향한 의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고, 결국 그 덫에 걸려버린 주해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극에 달했던 터라 둘 사이의 긴장감 가득한 만남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위험 천만한 상황에 몰입하며 주해라 캐릭터를 매회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왕빛나는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주해라가 강인욱과 마주하면서 펼쳐질 예상 밖 상황들에 주목해도 좋을 것”이라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왕빛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볼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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