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거미가 새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가수 김윤아, 거미, 블락비 피오,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왜 요즘 같은 시기에 발라드 곡인 '혼자'를 발매했냐"고 물었고, 거미는 "제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거미는 "왜 요즘 시기에 '혼자'라고 냈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이 많이 계셨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앨범을 내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남편 조정석도 거미의 팬 입장에서 발라드가 듣고 싶다고 얘기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해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거미는 지난 3월 18일 신곡 '혼자'를 발매했다. '혼자'는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이 흐려지고 언젠가부터 함께 있어도 혼자인 것만 같은' 감정을 이야기한 곡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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