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거미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발라드 곡을 왜 발매했냐”라는 질문에 “제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남편 조정석은 뭐라고 했냐"는 궁금증에 "제가 결혼 후 어떤 행보를 걸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본인도 '거미 팬의 입장에서 발라드가 듣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해줘 발라드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월 18일 거미는 새 싱글 ‘혼자’를 발매했다. ‘혼자’는 정규 5집 ‘스트로크(STROKE)’ 이후 약 21개월 만의 신곡으로 뉴이스트 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해 시너지를 높였다.
한편, 거미가 출연한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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