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승형 측이 치어리더 서현숙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고승형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4일 오후 "고승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고승형, 서현숙)은 2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의 지지까지 더해져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어 STX라이언하트 측은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두 사람의 활동에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거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첫 시즌에 '중랑천 박효신'으로 출연해 주목 받은 고승형은 지난달 28일 데뷔 싱글 '할 게 없어'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할 게 없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1년생 고승형보다 3세 어린 1994년생 서현숙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여자프로배구 서울KIXX 배구단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 다음은 고승형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고승형 소속사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최근 보도된 고승형과 서현숙의 열애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승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2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의 지지까지 더해져 사랑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두 사람의 활동에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3월 28일 발매된 고승형의 첫 데뷔 싱글 ‘할 게 없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서현숙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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