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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박진주, 덕질은 나의 힘…영혼의 파트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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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박진주, 덕질은 나의 힘…영혼의 파트너 인증

입력
2019.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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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박진주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제공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박진주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제공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박진주가 덕후라면 누구나 갖길 바라는 덕질메이트로 변신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박민영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이지만 알고 보면 프로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를 연기한다.

박진주는 극중 박민영-안보현(남은기)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인 이선주 역을 맡았다. 극중 박민영과 박진주는 가요 공개 방송, 콘서트 티켓팅 등 치열한 전쟁을 치룬 전우이자 영혼의 단짝, ‘덕질메이트’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돌 팬페이지 ‘시나길’(시안은 나의 길의 줄임말)을 공동 운영하며 ‘덕심일체’ 우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과 박진주는 핸드폰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두 사람이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정제원)의 기사를 체크하며 시안의 근황 토크 중인 모습이다. 박진주는 박민영을 향해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왜 이토록 놀라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대포 카메라를 손에 쥔 채 ‘데칼코마니 대포 여신’ 자태를 뽐내는 두 사람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완벽한 한 컷을 찍기 위해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

이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까지 닮아있는 박민영-박진주의 ‘덕질메이트’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민영과 박진주는 촬영장에서도 이미 소문난 절친으로, 폭풍수다와 유쾌한 장난기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투톱으로 활약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새로 알게 된 덕후 용어를 공유하는가 하면, 아이돌 무대 영상을 찾아보는 등 덕후 본능을 일깨우며 생생한 덕후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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