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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방탄소년단 이어 한류 스타로서 미국 투어 시작…격렬한 현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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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방탄소년단 이어 한류 스타로서 미국 투어 시작…격렬한 현지 반응

입력
2019.04.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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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가 화제다. 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VAV가 화제다. 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VAV가 두 번째 미국투어에 나선다.

4일 A TEAM 엔터테인먼트는 “VAV가 ‘2018 미국투어’ 당시 격렬한 현지 반응과 해외 팬들의 요청 쇄도로 올해 다시 ’VAV 2019 MEET & LIVE TOUR IN NORTH AMERICA(브이에이브이 2019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란 타이틀로 미국투어를 떠난다”라고 밝혔다.

VAV는 이번 투어를 통해 오는 25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저지시티 27일, 산후안 28일, 시카고 30일, 달라스 다음달 1일), 샌프란시스코 다음달 3일, 로스앤젤레스 다음달 5일까지 7개 도시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공연의 경우 팬들의 열렬한 요청에 힘입어 극적으로 추가 공연이 성사된 터라 벌써부터 현지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VAV는 미국과 브라질, 유럽,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23개 도시 28회 공연을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데 이어, 최근 브라질 4개 도시,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잇는 ‘2019 라틴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는 등 글로벌 핫루키다운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전격 컴백, 타이틀곡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로 브라질, 스페인, 헝가리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는 물론, 스웨덴 3위, 미국과 캐나다 차트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 아이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VAV는 금주에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7일부터 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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