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가 대거 등장한 시어머니 친구들에 당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봄나들이를 가는 줄 알았던 미호,경택 부부가 시어머니 친구가 운영하는 농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의 한 지인은 고미호에게 "오늘 정리할게 많아서 정리를 해주고 가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호는 시어머니에게 "우리 구경하러 왔다면서요"라고 전했다.
더욱이 미호가 시어머니와 다육 식물을 손질하는 동안, 시어머니의 친구들이 하나둘 농원을 찾아온다. 순식간에 농원을 가득 채운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미호와 포옹까지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정작 미호는 잘 모르는 그들의 반응에 당혹스러운 상황.
여기에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며느리 밥을 먹어 보자”라며 미호에게 요리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시어머니의 친구들이 미호에게 된장찌개를 끓이라고 시켰다. 서툰 솜씨로 요리를 시작한 미호는 우여곡절 끝에 밥상을 차려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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