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9 서울 모터쇼 혼다 전시장에서 만난 레이싱모델 유다연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 유다연을 만났다.

화려하고, 또 성대하게 막을 올렸던 2019 서울 모터쇼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혼다 전시장에서 강렬한 스타일을 뽐내는 ‘네오 스포츠 카페’와 함께 무대에 오른 레이싱모델 유다연을 만나게 되었다. 레이싱모델 유다연의 이야기와 함께 레이싱모델 유다연이 이야기하는 혼다 시빅이 궁금했다. 잠시 후 무대에서 내려온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아래는 녹취를 기반으로 각색되었습니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이싱모델 유다연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혼다의 모터사이클, ‘네오 스포츠 카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조금 더 구체적인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요새 무척 핫한 모델이에요. 이건 장난이고, 저는 올해 국내 최고의 명문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등의 팀에서 활동했고, 모델 외에도 다양한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모터쇼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실 모터쇼라고 한다면 대다수가 자동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혼다의 경우에는 자동차는 물론이고 모터사이클 부분에서도 정말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동차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자동차와 함께 했던 만큼 이번 모터쇼가 제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경험인데 네오 스포츠 카페가 워낙 강렬하고 또 멋진 모터사이클이라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관람객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실 거 같아요. 자동차 사이에서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모터사이클을 보게 된다면 한 번 더 눈길이 가고, 또 괜히 관심이 생길 것 같고 그러지 않을까요?

Q 다소 독립되어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모터쇼를 준비하며 혼다 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이야기를 들은 게 있어요. 네오 스포츠 카페와 제가 있는 곳이 혼다 코리아의 전시 공간과 다소 분리되어 있는 구성을 택한 것이 사실이죠.

혼다 전시장을 멀리서, 그리고 크게 보면 자동차 전시 공간과 모터사이클 공간이 나뉜 것이고, 그 중에서도 네오 스포츠 카페는 아예 별도의 라인업처럼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네오 스포츠 카페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이고, 모터사이클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Q 네오 스포츠 카페의 첫 인상은 어떨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무척 강렬하고 또 과격한 느낌이라 주행 성능이나 사운드 등이 무척 거센 그런 느낌이었는데, 막상 포즈를 위해 네오 스포츠 카페 앉고, 잡아보니 무척 깔끔하고 세련되게 다듬어진 존재처럼 느껴져 무척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느낌 외에도 네오 스포츠 카페는 그 스타일이 무척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성 분들은 물론이고 멋을 아는, 그리고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느끼는 여성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평소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 모터사이클에 대해서는 관심 자체는 약간 있는 편이지만 제대로 열의를 갖고 공부하거나 살펴본 적은 없어요. 아무래도 모델 활동을 하면서 짐을 차량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터사이클보다는 자동차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터스포츠 대회나 서킷 행사를 할 때 간간히 모터사이클로 서킷을 달리는 모습을 보거나, 또 무대 위에서 모터사이클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게다가 주변의 전문가, 리뷰어, 그리고 기자분들이 ‘혼다 모터사이클이 최고’라고 평가한 것을 많이 들었던 만큼, 이번 모터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네오 스포츠 카페를 더욱 유심히 살펴보게 된 것 같습니다.

Q 2019 서울 모터쇼에 대한 마무리 인사를 한다면요?

2019 서울 모터쇼에 아직 못 오신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어서 오셔서 1관과 2관, 특히 혼다 전지상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차량과 모터사이클이 전시되어 있으니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관 관람 끝나고 2관이 멀다고 오지 않으시는 분들,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협조: 레이싱모델 유다연

정리: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