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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90403)-컨테이너 장벽을 넘어서...

입력
2019.04.03 17:55
수정
2019.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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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한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정국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고 살인적인 경제난 속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식수난 등으로 이웃국가로 탈출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인들이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마두로 정부가 해외 인도적 지원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시몬 볼리바르 인터네셔널 브리지에 세워진 컨테이너 장벽을 넘어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한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정국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고 살인적인 경제난 속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식수난 등으로 이웃국가로 탈출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인들이 콜롬비아 쿠쿠타에서 마두로 정부가 해외 인도적 지원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시몬 볼리바르 인터네셔널 브리지에 세워진 컨테이너 장벽을 넘어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호주 시드니에 짙은 안개가 낀 3일(현지시간) 서러브레드 경주마를 타고 물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 앞의 국제공항에 항공기 한 대가 착륙을 하고 있다. 짙은 안개로 최소 47개의 국내선과 시드니를 오가는 12개의 국제선 항공기가 지연되었다. EPA 연합뉴스
호주 시드니에 짙은 안개가 낀 3일(현지시간) 서러브레드 경주마를 타고 물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 앞의 국제공항에 항공기 한 대가 착륙을 하고 있다. 짙은 안개로 최소 47개의 국내선과 시드니를 오가는 12개의 국제선 항공기가 지연되었다. EPA 연합뉴스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행로가 시계제로인 가운데 3일(현지시간) 보수당 내 유럽회의론자 모임인 '유럽연구단체(ERG)'의 제이콥 리스 모그 의원이 런던의 의사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를 5월 22일이전까지 추가로 연기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과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제 1 야당인 노동당과 협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행로가 시계제로인 가운데 3일(현지시간) 보수당 내 유럽회의론자 모임인 '유럽연구단체(ERG)'의 제이콥 리스 모그 의원이 런던의 의사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를 5월 22일이전까지 추가로 연기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과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제 1 야당인 노동당과 협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년간 권좌를 지켜왔던 압델 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이 5선을 노리다가 국민들로부터 거센 퇴진 요구에 사임을 발표한 2일(현지시간) 알제에서 사임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국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년간 권좌를 지켜왔던 압델 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이 5선을 노리다가 국민들로부터 거센 퇴진 요구에 사임을 발표한 2일(현지시간) 알제에서 사임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국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장 결선투표가 실시된 2일(현지시간) 성소수자이며 흑인 여성인 로리 라이트풋(민주) 전 연방검사가 같은 당의 '거물급 정치인' 토니 프렉윈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한 가운데 힐튼 시카고에서 열린 선거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례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장 결선투표가 실시된 2일(현지시간) 성소수자이며 흑인 여성인 로리 라이트풋(민주) 전 연방검사가 같은 당의 '거물급 정치인' 토니 프렉윈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한 가운데 힐튼 시카고에서 열린 선거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례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2일(현지시간) 가면을 쓴 여성들이 시리아에서 수니마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납치된 아이들을 되돌려달라는 요구를 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2일(현지시간) 가면을 쓴 여성들이 시리아에서 수니마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납치된 아이들을 되돌려달라는 요구를 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2일(현지시간) 라틴아메리카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방위산업전시회인 '2019 브라질 국제방산안보전시회(LAAD)'가 개막한 가운데 세르지우 모로 브라질 법무장관이 탄피로 만든 왕좌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전시 중 총기도난사고가 발생해 군인들이 수색작업을 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번 전시는 5일까지 열린다. 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2일(현지시간) 라틴아메리카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방위산업전시회인 '2019 브라질 국제방산안보전시회(LAAD)'가 개막한 가운데 세르지우 모로 브라질 법무장관이 탄피로 만든 왕좌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전시 중 총기도난사고가 발생해 군인들이 수색작업을 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번 전시는 5일까지 열린다. 로이터연합뉴스
02일(현지시간) 차량 정체를 이루고 있는 미 뉴욕 타임스퀘어의 모습. 뉴욕시는 미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말부터 센트럴파크 남단과 맞물리는 맨해튼 60번가 이하 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2020년 3월부터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금지도 결정했다. EPA 연합뉴스
02일(현지시간) 차량 정체를 이루고 있는 미 뉴욕 타임스퀘어의 모습. 뉴욕시는 미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말부터 센트럴파크 남단과 맞물리는 맨해튼 60번가 이하 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2020년 3월부터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금지도 결정했다. EPA 연합뉴스
1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아래에 설치된 작은 피라미드 안의 침대에서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30주년을 맞아 루브르 박물관과 에어비앤비가 공동으로 오는 4월 30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하루밤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로이터 연합뉴스
1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아래에 설치된 작은 피라미드 안의 침대에서 에어비앤비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30주년을 맞아 루브르 박물관과 에어비앤비가 공동으로 오는 4월 30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하루밤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로이터 연합뉴스
페루를 방문 중인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가 2일(현지시간) 리마에서 3륜 택시인 '모로 택시' 와의 50m 경주 중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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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성마르코 광장 종탑에서 바라본 성 조르조 마조레 섬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성마르코 광장 종탑에서 바라본 성 조르조 마조레 섬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벚꽃이 활짝 핀 일본 도쿄의 치도리가후치에서 3일(현지시간) 보트를 탄 시민들이 벚꽃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벚꽃이 활짝 핀 일본 도쿄의 치도리가후치에서 3일(현지시간) 보트를 탄 시민들이 벚꽃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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