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은 20일 오전10~오후5시 서울 서초구 동광로 홀리씨즈교회 일원에서 소외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9회 천사데이(Day) 찬스바자회’(사진)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SDC 학생들이 기획했다.
천사데이 바자회에선 10여 개 기업과 각 가정이 기부한 의류, 침구, 가방, 그릇 등 가정용품을 팔아 장학기금을 마련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대외 홍보를 맡은 이광일 학생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를 계속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지역축제처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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