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드라마 ‘해치’ 촬영 현장에 복귀한다.
지난 3일 오후 ‘해치’ 측 관계자는 고아라가 4일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발목이 완전히 나은 상태가 아니라 제작진과 일정이나 촬영 장면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아라는 ‘해치’에 8일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고아라는 '해치' 촬영 중 지난달 7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촬영하다 넘어져 오른쪽 발목 전거비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깁스를 해 촬영을 중단 한 바 있다.
고아라가 부상투혼 열연으로 남은 촬영을 무사하게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사헌부 다모로 있는 '여지(고아라)', 그리고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정일우, 고아라, 권율, 박훈, 정문성,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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