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2일 방송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온 사랑꾼 쥬세빼 차선정 부부의 달콤하고도 냉혹한 한국 적응기가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해 이날 시청률이 6.0% (TNMS, 전국)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4.4% 보다 크게 상승했다.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손님으로 온 아내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쥬세빼가 아내의 고향인 한국으로 이사와 시칠리아와는 너무 다른 물가와 환경에서 고군 분투 하는 중 자신의 황금 레시피로 만든 정통 카놀리로 스튜디어를 놀라게 했다.
이날 홍석천은 같이 사업하자고 동업을 제안 할 정도였고 같은 이탈리아 출신인 알베르토는 고향의 맛이 느껴진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앞으로 그의 요리 솜씨가 그의 한국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기대하게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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