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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석천, 갱년기 고백하며 눈물 흘려…방송에서도 잘린 경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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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석천, 갱년기 고백하며 눈물 흘려…방송에서도 잘린 경험 ‘공개’

입력
2019.04.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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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석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제공
홀석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제공

홍석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친 왁스의 문자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사람이 출연하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석천이 절친 왁스가 보낸 문자 한 통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이에 홍석천은 왁스와의 이별을 예감하고 장문의 답장을 보냈다고. 그러나 이를 본 왁스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홍석천을 눈물 흘리게 한 문자의 내용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지독한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쁘게 살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회의를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고. 또한 갱년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잘렸다고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박수홍을 비롯해 손헌수, 홍석천, 왁스 네 명의 게스트가 배꼽 빠지는 단짝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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