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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보는 일상]서울책보고, 반짝반짝 헌책방의 대변신

입력
2019.04.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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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전국 최초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가 서울시 송파구 잠실나루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청계천 일대의 25개 헌책방들이 갖고 있던 12만권의 책들을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치 거대한 공룡의 늑골을 연상케 하는 아치 조형물이 서울책보고 내부를 관통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책벌레를 형상화했다.
마치 거대한 공룡의 늑골을 연상케 하는 아치 조형물이 서울책보고 내부를 관통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책벌레를 형상화했다.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들은 각자 고유의 서가를 갖고 있다. 따라서 서가마다 각기 다른 서점의 책이 꽂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책을 찾아야 한다.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들은 각자 고유의 서가를 갖고 있다. 따라서 서가마다 각기 다른 서점의 책이 꽂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책을 찾아야 한다.
서울책보고 한 켠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책상이 있고 카페도 마련돼 있다.
서울책보고 한 켠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책상이 있고 카페도 마련돼 있다.
시중 서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종 서적의 초판본과 옛날 잡지 등도 만날 수 있다.
시중 서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종 서적의 초판본과 옛날 잡지 등도 만날 수 있다.

사진=주소현 인턴기자 digita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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