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테미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대전 중구 대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선)는 5일부터 사흘간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 ‘제16회 테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훈)는 올해도 저렴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리마켓, 수묵화 전시회 등을 열어 도심 속 꽃놀이의 흥취를 북돋을 계획이다. 축제 개막행사는 5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500만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