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본부가 우리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예비 청년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2일과 3일 경기도 안성시 신두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합숙교육이 이뤄진다.
'파란 農心 미래를 쿡(Cook)하다'를 주제로 합숙기간 동안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6차 산업화 특강, 청년 농업인 우수창업사례 공유, 농산물 SNS마케팅 우수추진사례 공유, 아이디어 농담토크, 농협종묘 견학 등의 교육을 받는다.
김태헌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장은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마련해준 농협에 감사 드린다"며, "미래의 선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도안 농협 대구본부장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첨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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