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불타는청춘’에 깜짝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지난 5월, 강원도 정선 여행 이후 오랜만에 출연해 그 동안의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지는 모든 청춘들의 관심사인 ‘치와와 커플’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한다.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던 양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강수지에게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부끄러워하며 “편해요”라고 대답해 청춘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두 사람이 잘 때 “’이제 자자’라는 말을 건네고 자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수지는 “왜 꼭 같은 시간에 자야 하냐”며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서 재워줘야 해”라고 일침을 놓아 모두를 속 시원하게 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과 아직까지 싸운 적이 없으며, 가장 최근에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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