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산중학교에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갖고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도서 590여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정진술 마포구 시의원, 채우진 마포구 구의원, 윤건호 성산중학교 교장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의 ‘사랑의 도서기증’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이어오는 행사다. 구로구와 마포구 일대의 지역아동센터,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 필요한 도서를 직접 취합, 구매해 현재까지 총 3,100여권을 기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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