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엠넷과 손잡고 단독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2일 본지의 취재 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엠넷이 제작하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달 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두고 있는 상태다. 특히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직속 후배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된다.
지난 달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STA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첫 직속 후배 그룹으로 비상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이후에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청량함으로 국내외 팬덤을 형성했으며, 발매 첫 주 빌보드200차트 140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 등에 오르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달 11일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데뷔 준비 리얼리티 ‘Talk X Today’를 공개했던 바 있다. 데뷔 준비 때와는 또 다른 다섯 멤버의 매력부터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과의 역대급 케미까지 엿볼 수 있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단독 리얼리티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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