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이 다양한 무대에서 매력을 발산한다.
아이즈원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쿠라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더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은비 또한 "응원해주신 만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예능과 음악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그리고 오는 6월에 첫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비올레타'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는 히토미가 "보석을 가져다드리는 제비춤"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채연 등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매력적인 수록곡도 관전 포인트다. 워너원 이대휘가 만든 '에어플레인'에 대해 안유진은 "이대휘 선배님이 바쁜 일정 중에도 상큼하고 밝고 좋은 곡을 선물해주셨다.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저희와 잘 어울린다'는 말이 생각났다. 선배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앨범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장원영이 "1위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많은 무대와 멋진 활동으로 팬 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지난해 10월 '라비앙로즈'로 장밋빛 열정을 노래했던 아이즈원은 이번에 제비꽃 '비올레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전한다. 아이즈원의 '하트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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