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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 특산물로 만든 빵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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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 특산물로 만든 빵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2019.04.01 15:47
수정
2019.04.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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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의성 흑마늘빵 울릉도 호박빵 등 판매

대구백화점 프라점 식품관에서 판매직원이 경북 의성 흑마늘 빵을 들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 프라점 식품관에서 판매직원이 경북 의성 흑마늘 빵을 들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이 프라자점에 지역 특색을 담은 전국의 명물 빵을 진열, 판매에 나서 고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특별 기획으로 진행되는 '전국 명물 빵 투어'에서는 강원도 인제 황태빵, 경북 의성 흑마늘빵, 강릉 커피콩빵, 완도 장보고 전복빵, 광양 매화빵, 전주 보리초코파이, 여수 꽃빵, 울산 배빵, 경주 경주빵, 울릉도 호박빵, 강릉 오징어만쥬, 설악산 단풍빵 등 전국 12곳의 지역 특산물로 만든 빵을 판매한다. 프라자점 식품관에서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밥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소비가 늘고 있는 요즘 쉽게 맛보기 어려운 전국의 명물 빵을 한 곳에 모았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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