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구하라는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했다.
또한 구하라는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앞서 구하라는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네티즌들이 쌍커풀 수술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자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답했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구하라는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구하라의 용기 있는 고백에 네티즌들은 "구하라 응원한다", "안검하수가 죄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올해 초 콘텐츠와이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 걸스 컬렉션 런웨이, 요코하마 뮤직 페스티벌 무대 등에 올랐다.
▼ 다음은 구하라가 SNS에 올린 심경글 전문.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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