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21% 채용, 상반기 모집은 16년 만에 처음
대구시 신서동 신용보증기금 본사는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인력 수요를 고려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상ㆍ하반기 2회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15명을 채용한다. 신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전형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고, 지난해 도입한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전형 중 21%를 대구ㆍ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특별전형은 ICT 5명,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KODIT)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