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발라더’ 엑소 첸의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급 봄 연가를 예고한 타이틀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귀를 매료시킨다.
더불어 선공개된 타이틀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뮤직비디오는 담담하게 이별을 말하는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감성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음원 발표를 기다려온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 첸이 작사에 참여해 힐링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꽃 (Flower)’, 피아노와 스트링 조합이 돋보이는 곡 ‘하고 싶던 말 (Sorry not sorry)’,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어반&소울 발라드 곡 ‘사랑의 말 (Love words)’, 누군가의 추억 속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 ‘먼저 가 있을게 (I’ll be there)’,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 곡 ‘널 그리다 (Portrait of you)’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첸의 탁월한 보컬과 따뜻한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첸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1일 오후 7시 깜짝 이벤트 ‘첸, 사월의 버스킹 (CHEN’s APRIL BUSKING)’을 진행, 타이틀 곡 라이브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 작업 비하인드, 신곡 소개, 근황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며, 공연 현장은 네이버 V LIVE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1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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