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콘셉트 포토 2개 버전을 동시에 선보였다.
첫 번째 버전의 사진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제스처로 사진을 찍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메라, 꽃가루, 풍선 등의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장면으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두 번째 버전의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거나 그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거울을 바라보는 무표정한 모습에서 첫 번째 버전과는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공개하는 티저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또 한번의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한다.
그 역대급 행보가 시작될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은 오는 12일이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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