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온 ‘어스’를 누르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지난달 31일 22만 8324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66만 9685명이다.
2위로 밀려난 ‘어스’는 21만 8653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93만 6471명이다. 3위는 팀 버튼 감독의 ‘덤보’가 차지했으며 8만 60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21만 2853명이다.
류준열과 유지태, 조우진 등이 출연한 ‘돈’은 개봉 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13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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