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듯하면 미세먼지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날이 춥다”는 것도 옛말, 이제 미세먼지는 날씨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한반도를 괴롭힌다. 이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 안경테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서울 중구 명동 아이닥 안경에서 ‘스완스 SWKA 안경테’ 판매전을 실시한다. 일본에서 개발된 스완스 안경은 실리콘 소재 인프레임을 부착해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바람이 눈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대기가 깨끗하거나 바람이 적은 날은 인프레임을 제거해 일반 안경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안경테에 도수 렌즈를 삽입해 일반 안경처럼 쓸 수 있음은 물론, 무도수 상태로 시력교정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착용할 수 있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