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4월부터 11일까지 자연생태를 이해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우치기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참여해 봄꽃 체험, 중앙광장 물고기체험장 관찰, 가을 열매 결실과정 알아보기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하고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 둥지만들기, 나뭇잎 액자만들기, 촉감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주5일(월~금) 동안 매일 오전(10~11시)과 오후(14~15시)로 나눠 각 두팀씩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서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한다.
시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호수공원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호수공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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