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팬들을 위한 노래 ‘미안해’로 멤버 공백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와 올해 차례로 입대한 서은광과 이민혁, 이창섭의 이름이 적힌 이미지와 신곡 제목 ‘미안해’를 29일 공개했다.
미디엄 템포 발라드인 이 노래는 군 복무중인 세 명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곡이다. 지난 1월 첫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HUTAZONE)’으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이민혁이 작사하고 작곡했다.
큐브는 “’미안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 세 사람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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