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주말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스'는 지난 26일 9만 3799명 관객을 동원하며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30만 7809명이다.
2위로 밀려난 '돈'은 8만 9674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06만 7760명을 달성했다. '캡틴 마블'은 3위로, 2만 351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36만 5502명을 기록했다.
‘어스’는 국내 개봉 전 이미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바 있다. 조던 필 감독은 전작 ‘겟 아웃’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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