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시트로엥이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SUV,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 등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SUV와 컴팩트한 체격에서 드러나느 다재다능 함이라는 고유의 매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두 차량은 시트로엥은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시트로엥 어드밴드스 컴포트(Citroën Advanced Comfort)’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또한 '보다 편안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조한 모습이다.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브랜드 내 크로스오버, SUV 라인업 최정점을 담당하는 차량으로 4,500mm의 전장과 1,859mm의 전폭 그리고 각각 1,670mm와 2,730mm의 흴베이스를 갖춰 충분한 여유를 뽐낸다.
실내 공한 또한 지금까지의 시트로엥 대비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해 감각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또한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가죽 소재를 얹어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한껏 강조했으며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하고 사각형 형태의 에어밴트 및 심플하게 다듬어진 컨트롤 패널을 마련하여 깔끔한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실내 공간에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접근성이 높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트로엥의 반중력 쿠션 서스펜션과 컴포트 시트를 통해 보다 우수한 탑승감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 기본 580리터에서 최대 720리터, 2열 폴딩시 1,630리터 등의 적재 공간을 확보한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130마력의 1.5 BlueHDi 엔진 또는 177마력의 2.0 BlueHDi 엔진이 예고되었으며 복합연비 기준 1.5 BlueHDi 엔진 모델은 14.2㎞/L(도심 13.6㎞/L 고속 15.1㎞/L), 2.0 BlueHDi 엔진 모델은 12.7㎞/L(도심 11.8㎞/L 고속 14.0㎞/L)로 차체 크기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함께 공개된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그 어떤 SUV 보다 강렬하고 독창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한편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모델로서 시트로엥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을 갖춘 차량이다.
특히 지난 2017년 공개된 'C-에어크로스 콘셉’을 발전 시킨 모델로 최근 강조되고 있는 더블 쉐브론 그릴로 구성된 전면부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측면, 후면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더했다. 실내 공간의 경우 개성 넘치는 소재 및 구성을 갖춰 착좌감은 물론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참고로 차량의 크기는 4,154mm의 전장과 1,765mm의 전폭 그리고 1,670mm의 전고를 갖췄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 최고의 차’, ‘베스트 어반 SUV’로 선정되었으며, 2018 유럽 최고의 차 어워드 최종 후보 등 다수의 어워드에서 최종후보에 오른바 있는 모델이다.
한편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C3 에어크로스를 2019년 2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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