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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가 들어간 돼지감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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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가 들어간 돼지감자차’

입력
2019.03.29 10:20
수정
2019.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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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로 불리는 돼지감자가 그윽한 풍미와 영양을 담은 차로 개발돼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테비아가 들어간 돼지감자차’ 개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모드본바이오(주)(대표 홍흥기). 회사 측에 따르면 차에 들어가는 돼지감자의 주요 성분은 이눌린(inulin)과 비타민C, 비타민B 등이다. 이눌린은 비만의 원인인 식욕 억제조절 기능과 콜레스트롤 수치저하 기능이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에서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를 늘려 각종 감염을 막고, 혈당 조절과 함께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돼지감자차의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세포가 활성산소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노화로 인한 인체 기능저하 방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는 피부건강과 눈 건강을 지키고 머리카락 빠짐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한편 ‘스테비아가 들어간 돼지감자차’의 외부성분으로 첨가된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지방에서 자라는 허브과 식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이 뛰어나 당뇨와 비만관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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