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오는 4월 1~2일 ‘3ㆍ1운동 100년 그리고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4월 1일은 100년 전 유관순 열사가 충남 천안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날이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중국 칭다오대 리망세교수가 각각 ‘3ㆍ1운동과 세계평화’ ‘3ㆍ1운동과 한ㆍ중 항일문학’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일본 센슈대 나이토 미츠히로 교수의 ‘3ㆍ1운동과 유관순 열사를 바라보는 일본인의 시각’ 프랑스 잔다르크 연구소 올리비에 부지 학술연구원장의 ‘어떻게 500년 후 잔다르크는 국제적 영웅이 되었는가?’ 알제리 국립 알제대 모스테파 키아티 교수의 ‘알제리 독립전쟁 당시 알제리 여성들의 역할’등의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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