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9,204개로 잡고,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계획을 2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세부 계획에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금정, 나누는 일자리를 실현하는 금정’을 비전으로 일자리창출, 일자리인프라, 일자리개선의 3대 분야, 5대 핵심전략, 14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 금정 스타트업 밸리 조성 운영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금정의 멋과 맛을 살리는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구민 중심 공동체 기반 일자리생태계 조성 △일자리 중심 구정 운영을 5대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정미영 구청장은 “민선7기 임기 동안 지역여건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2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금정구 홈페이지(www.geumj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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