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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업성장 사다리” 안전 신기술 공모전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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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업성장 사다리” 안전 신기술 공모전 참여하세요

입력
2019.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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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설치된 ‘안전신기술 스타트업 존’ 부스.
지난해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설치된 ‘안전신기술 스타트업 존’ 부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안전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제2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산업·재난·소방안전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하인 벤처·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이다. 안전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이 3년 이하인 중소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은 최대 10개팀(기업)을 선발해 총 3,300만원의 시상금과 ▦전문가 멘토 ▦기술개발 자금 지원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 신기술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공공·해외판로 확대 기회와 함께 마케팅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4월 5일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서는 스펙스테크, ㈜아이오티봇 등 10개 기업이 선발돼 안전 신기술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은 지난해 합산매출액이 전년 대비 130.8% 증가한 33억 8,000여 만원을 달성하고 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공모전 참여기업들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업 입찰참가자격 및 적격심사 가점 획득(대박기술),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선정(은진산업),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재난안전제품 인증(선진ERS)을 받았다.

공단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용품 전시회인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예년처럼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존을 마련한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존에 국내외 바이어 1만 7,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며 423건의 일반상담과 50여 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공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울산, 여수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해 공급-수요 매칭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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