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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직무능력 우선… GS칼텍스 채용 최종면접은 CEO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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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직무능력 우선… GS칼텍스 채용 최종면접은 CEO가 주관

입력
2019.03.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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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과정으로 진행된 2019 신입사원 입문연수.
4주 과정으로 진행된 2019 신입사원 입문연수.

GS칼텍스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조직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인재를 꼽는다. 이를 위해 채용부터 업무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서류전형, 집합 테스트(GSC Way부합도 및 직무능력검사, 한국사 시험), 1차 면접, 최종면접 단계를 거쳐 인재를 채용한다.

2016년 채용 때부터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서류 접수 요건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단순 스펙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서류 접수 시 학점 기준과 어학성적 기준은 폐지했다.

1차 면접은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면접과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자체 개발한 ‘직무 상황 중심의 Business Case’를 바탕으로 실시하며, 인성 면접은 자기소개서 중심의 실무 면접 형식이다. 인턴 제도는 매년 규모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최종면접을 CEO가 직접 주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인재를 중시하는 GS칼텍스의 시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종면접은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이 면접위원으로 참석해 인성적 측면과 GSC Way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GS칼텍스는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의 능력향상과 자기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신입사원 입문연수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과정 대부분을 사내 강사가 실시하고, 경영층 특강과 CEO 간담회를 실시해 상하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이후 두 달 이상 현장근무를 한 후 현업에 투입해 회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직무역량 교육은 공통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사업부별 전문 직무역량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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