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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와 상생 “말 아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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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와 상생 “말 아닌 실천”

입력
2019.03.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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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협력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자사 협력사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계약관계에 있는 협력사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출을 신청하면, SGI서울보증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 받아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해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필요한 경영, 공정관리 분야의 혁신을 위해 매년 기금을 출연해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산업혁신운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0여 개사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생산환경 정비, 공정개선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임원동반성장지원 활동’은 각 전문 분야의 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으로 2010 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희망하는 중소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임원들이 1대1로 전담해 경영ㆍ전문기술ㆍ법률ㆍ세무ㆍ인사노무 등 전문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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