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튜닝 브랜드 압트(Abt)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RS4를 강력히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압트의 튜닝카는 압트 RS4+'로 명명되었으며 외모부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제 압트는 아우디 RS4 튜닝 패키지는 존재 그 자체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을 곳곳에 두르고, RS4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부품을 대거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과 강력한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했다.
압트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강렬한 붉은색 차체와 선명히 대비가 되는 카본-파이버 바디킷의 조화가 이목을 끈다. RS4+를 위해 마련된 압트 스포트 GR 20인치 휠을 장착하고 고성능 타이어를 신겼다.
실내 공간 또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걸맞게 튜닝되었다. 아우디 RS4 고유의 디자인과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체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붉은색 하이라이트 및 스티치 등을 더했다.
이외에도 카본-파이버 패널을 곳곳에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과 헤드라이너 등에 알칸타라 등을 대거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스포츠 버킷 시트와 함께 붉은색 스티치와 독특한 패턴, RS4+ 자수를 새겨 더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한편 압트는 RS4+를 위한 성능 개선 또한 함께 이뤄냈다.
압트는 450마력을 내는 RS4 엔진을 더욱 강렬히 다듬어 최고 출력을 510마력까지 끌어 올렸으며, 고객 선택에 따라 최고 출력을 530마력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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