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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주원규 작가 강남클럽 잠입해 실태 폭로…충격적인 모습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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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주원규 작가 강남클럽 잠입해 실태 폭로…충격적인 모습에 ‘시청률 상승’

입력
2019.03.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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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이 화제다. KBS1 방송 캡처
‘오늘밤 김제동’이 화제다. KBS1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이 25일 방송에서 시청률 5.5% (TNMS, 전국)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JTBC뉴스룸’ 시청률을 앞질렀다. 이날 ‘JTBC뉴스룸’ 유료가입 기준 시청률은 4.7% 였고 지상파와 동일 기준으로 산출 했을 때 시청률은 (유료가입+비가입) 4.4% 였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오늘밤 김제동’이 ‘JTBC뉴스룸’ 시청률을 앞지른 것은 지난 2018년 9월 10일 첫 방송 이후 이번이 3번째이다. ‘오늘밤 김제동’은 방송 초기 시청률이 1%대로 하락한 적도 있지만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 2018년 12월24일 ‘JTBC 뉴스룸’ 시청률을 처음으로 앞지른 바 있고 지난 4일 ‘JTBC 뉴스룸’ 시청률을 두번째로 앞지른 바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JTBC 뉴스룸’을 앞지르는 간격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밤 김제동’은 처음 2018년 12월24일 ‘JTBC 뉴스룸’을 앞지르고 10주만에 다시 ‘JTBC 뉴스룸’을 앞지르더니 이번에는 3주만에 다시 앞지른 것이다. ‘오늘밤 김제동’과 ‘JTBC뉴스룸’은 사건 보도 중 중요한 사안에 대해 즉각 심층 분석을 하고 현장 중심으로 사건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작가이자 목사이기도 한 주원규 씨가 출연하여 "나는 '버닝썬'을 보았다 2탄’ 강남 클럽 안에서 실제로 보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폭로 했는데 주원규씨는 자신이 글쓰기를 지도 하던 가출 학생을 찾으러 강남에 있는 클럽들에 주류배달원, 설비기사, 운전기사로 잠입해 마약, 성폭력, 성매매등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밤 브리핑'코너에서는 뉴스타파 홍여진기자 기자가 나와 '김학의 재수사 결정, 뇌물 및 수사 외압 혐의'에 대한 뉴스를 전하기도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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