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영국 밴드 혼네(HONNE)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혼네는 26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되는 신곡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혼네와 방탄소년단 RM의 컬래버레이션한 곡이 발매될 예정이다.
'HONNE X RM'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어 문장이 공개됐는데, 이 내용이 신곡의 가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혼네와 RM의 목소리와 어떻게 합쳐질지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특히 혼네와 RM의 케미스트리는 지난해 10월 먼저 확인한 바 있다. 혼네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RM의 플레이리스트 '모노.(mono.)' 수록곡 '서울(seoul)'에 공동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당시 혼네는 "이번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소감으로 돈독한 의리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혼네(앤디, 제임스)는 '3am', '웜 온 어 콜드 나잇(Warm On A Cold Night)', '썸원 댓 러브스 유(Someone That Loves You)'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남성 듀오 밴드다. 팝,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주로 하면서 감각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음색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혼네와의 컬래버레이션 합작을 선보일 RM은 오는 4월 12일 방탄소년단으로서의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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