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고진영(24)이 세계 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지난주 랭킹 9위에서 4위로 다섯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의 우승은 지난해 2월 호주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이며, 개인 투어 통산 3승째다.
박성현(26)이 이달 초부터 한 달째 랭킹 1위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민지(호주)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또 유소연(29)이 5위, 박인비(31)가 8위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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