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독하게 살을 뺐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출산 후에도 여전한 장윤정의 몸매를 칭찬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연예인들은 돈 들이면 빼는 게 쉽지 않겠냐고들 하시지만 몸매 관리가 일이기 때문에 독하게 뺐다. 너무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이 낳은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따로 있다. 고관절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들로 대체해서 정말 열심히 했고 탄수화물도 안 먹었다. 모유수유는 해야 하니까 단백질은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발표한 앨범 'préparation(쁘레빠라씨용)'의 뜻에 대해 설명하며, "발레하는 지인이 알려준 건데 아주 힘든 동작을 하기 전에 준비 동작을 의미한다. 개구리가 움츠렸다 뛰듯이 저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공백기 후 '준비됐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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