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악질경찰'에서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 조필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베트남 다낭에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낭 푸라마 리조트와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선균은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
작년 한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선균. 그는 현장에 있을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낀다며, "운이 좋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쉬지 않고 일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로서 시청률이나 흥행을 무시할 수는 없다. 예전에는 시청률이나 흥행 여부에 따라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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