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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인교진, 소이현이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따뜻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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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인교진, 소이현이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따뜻한 감성’

입력
2019.03.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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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소이현이 인교진과의 일화를 밝혔다.JTBC 방송 캡처
‘아는형님’ 소이현이 인교진과의 일화를 밝혔다.JTBC 방송 캡처

'아는형님' 소이현이 인교진과의 일화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내가 운전하면서 남편에게 '라디오 하면서 좋은 노래를 알았다. 꼭 들려주고 싶다'고 노래를 들려줬는데, 남편이 갑자기 의자를 뒤로 젖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곤한 줄 알았는데 신호 대기 중에 봤더니 소리도 없이 오열 중이었다"며 "김현철 선배님의 '아빠와 함께 왈츠를'을 들려줬다. 딸 있는 아빠들은 좀 슬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교진은 직접 눈물 포인트 가사를 밝혔고 또 울먹거렸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과 소이현은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인교진은 멤버들의 요구로 소이현의 장점 10가지를 쉬지 않고 말하는 것에 도전했다. 하지만 인교진은 다섯 가지 정도의 장점을 나열한 뒤 말을 버벅거렸다.

반면 소이현은 인교진과 달리 남편의 장점 10개 말하기에 바로 성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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