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9시 51분쯤 충남 공주시 유구읍 한 터널 안에서 중형 승용차가 앞서 있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41)가 숨졌다. 추돌 후 승용차에 불이 붙으면서 이 일대 차량 통행이 2시간 가량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불은 오후 10시 40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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