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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천단비, 경북도 치매극복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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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천단비, 경북도 치매극복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9.03.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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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에 기웅아재와 단비로 출연해 어르신들과 친숙

지역방송인 한기웅 천단비가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치매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경북도 제공
지역방송인 한기웅 천단비가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치매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지역방송인 한기웅, 천단비를 치매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방송에서 기웅아재와 단비로 출연하는 두 사람은 경북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감 있는 고향이야기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얻고 있다. 2016년부터 3년간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서 치매보듬마을,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을 한 바 있어 두 번째 위촉이다..

기웅아재와 단비는 내달 2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북도 치매중점사업인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에 나선다. 또한, 연간 24차례 치매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공유한다.

한 씨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치매의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치매극복 홍보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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