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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X디바인채널 '코드쉐어', 첫 주자 따마 오늘(20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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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X디바인채널 '코드쉐어', 첫 주자 따마 오늘(20일) 출격

입력
2019.03.20 11:00
수정
2019.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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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마가 ‘코드쉐어’ 첫 주자로 나선다. 아메바컬쳐 제공
따마가 ‘코드쉐어’ 첫 주자로 나선다. 아메바컬쳐 제공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 뮤직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코드쉐어'가 베일을 벗는다.

아메바컬쳐와 디바인채널의 공동 프로젝트 '코드쉐어(Chord Share)'의 첫 번째 EP 앨범 'Pre'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음악 코드를 표현하는 '코드(Chord)'를 '쉐어(Share)'해서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지닌 새로운 프로젝트 ‘코드쉐어’의 첫 번째 주자는 따마(THAMA)다.

그간 싱글 ‘폴인러브(Fall In Love)’, ‘라이크댓(Like That)’, ‘너’를 통해 특유의 분위기로 독보적인 저음과 딥한 바이브를 보여줬던 따마가 함께한 이번 앨범에서는 길을 걸으며 겪는 일상적인 하루를 표현했다. 누구나 보았고 경험했을 만한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흘러가듯 하루의 여정으로 담아낸 음악들이 예고됐다.

개코의 랩이 더해진 신선한 사운드로 첫 트랙부터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다운 포 유(Down For U)’, 파일럿이 꿈이었던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따마의 자전적 이야기 ‘싱 잇(Sing It)’, 밤낮이 바뀐 상태의 따마가 리스너들에게 물음을 던지는 주영 피처링의 ‘퀘스천(Questions)’, SOLE과 함께 아날로그적 추억을 이야기하는 ‘2G 러브(Love)’, 힘들었던 오늘을 견딘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눈이감겨’ 등 5트랙 모두 과장되거나 꾸며진 모습이 아닌, 따마 본연의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지난 19일 공개된 타이틀곡 ‘싱 잇’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서울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니는 따마의 모습이 그려져 앨범 콘셉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퇴근 후 길을 걸으며, 혹은 이불속에서 나만 듣고 싶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따마의 음악은 일상의 한 부분으로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한편 아메바컬쳐는 지난 2017년 로엔 엔터테인먼트와의 ‘믹스쳐’ 프로젝트를 통해 다이나믹듀오X엑소 첸의 ‘기다렸다 가’, 류준열의 ‘어떻게(Prod. By Philtre)’등을 발매하며 이미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를 여는 이번 새 프로젝트의 시작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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