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여행자들 중 ‘막내둥이’들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N ‘비포썸라이즈’에서는 신지영(사이클 선수, 23)과 신동의(버클리 음대 출신 싱어송라이터, 24)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새롭게 합류한 신지영과 데이트에 나선 신동의는 “뭐 하고 싶어? 첫 데이트인데”라고 첫 마디를 내뱉었다. 그러자 신지영은 “스페인이라는 곳을 처음 와서 이곳 저곳을 다 다니면서 구경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의는 “나는 동생이랑 데이트를 하는 게 처음이야. 항상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거나 시간을 가지면 형이나 누나였어. 그래서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아”라고 연하와의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지영은 “반전이었어. 오빠랑 데이트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내가 데이트를 하면 이 사람이랑은 괜찮을 것 같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동의는 “그게 누군데?”라고 물었고, 신지영은 “그건 나중에 확인하세요”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파크 튀는 첫 만남은 아니지만 ‘막내둥이’들의 알콩달콩 함을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비포썸라이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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